금일 위메이드는 -7%를 하락하며 마무리 했다.
월요일까지 잘 버텼으나, 화요일 크게 무너졌고 (-15% 하락)
수요일 잘 버텨줬으나 (+1.24%), 오늘 다시 떨어지게 되었다.
위메이드 주주로써 계속 들고 가긴 할텐데...
좋은 회사인거랑 별개로 왜 아무 생각도 없이 고점에 들어갔는지.. (ㅜ)
8월 30일 29,450원에서 저점기준으로는 이미 10배가 올랐는데..
10배 오른 주식이 더 오를거라고 덥썩 산 나란 바보..ㅜ
그렇다면 오늘의 하락은 위메이드만 이렇게 된 것일까?
<11월 25일 (목), 게임회사 주가>
1. 카카오게임즈
2. 크래프톤
3. 펄어비스
4. 컴투스
5. 엔씨소프트
비교하는 것이 의미가 없을만큼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공매도 현황은 어떨까?
<금일 코스닥 공매도 추이>
코스피 상위에선 게임회사는 안보이는 사태이고,
저 순위는 공매도 비중 순위이고, 공매도거래대금으론 압도저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펄어비스...위추 드립니다.
<위메이드 주가 하락 이유>
사실 8월~11월까지 10배 올랐으면, 더 안올라도 전혀 할 말 없긴한데..
이유 없는 하락은 없다고...이유를 굳이 꼽아보자면...
1) 주가 조정
10배 올랐는데, 당연히 조정이 있어야 하지 않나 싶다.
저 차트에 중간중간 보이는 파란색처럼 8월부터 내내 주가가 올라온 것은 아니다.
2) NFT 자산에 대한 당국의 판단
-NFT 게임 발목 잡은 ’사행성’ - IT조선 > 게임·라이프 > 게임·인터넷 (chosun.com)
-> NFT 게임 한국에서 안되는 것 다들 몰랐나?? 이제와서??
3) 수급의 변동
이재용 부회장 방미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소부장의 주가가 급등했던 것처럼...
현재 시장은 순환매가 지속되고 있다.
NFT 및 메타버스 관련 종목들이 충분히 오른만큼 이제 다른 섹터로 돈을 밀리는게 아닌가 싶다.
<위메이드 재무제표>
작년까지 적자였으나, 올해 흑자전환했으며,
4분기 예상 매출은 3분기의 약 2배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3분기 거의 다 합친 수준이다.
부채 수준도 안정적이며, 올해부터는 현금흐름도 안정적으로 창출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주가가 과하게 오른 건 사실이다. 올해는 분명히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우려 사항>
현재의 주가 또는 주가가 오르기 위해선 결국 이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결국 P2E 플랫폼으로써 성공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 보여지며,
국내에선 알 수 없지만, 미르4의 흥행이 지속될 수 있을지가
위메이드 향후 평가의 키포인트가 아닌가 싶다.
조정이 계속 될지, 여기기 바닥일지 아직은 알 수 없지만..
NFT, P2E 등 위믹스 거래소 상장 등 위메이드의 미래는 밝아 보인다.
(내가 보유한 위메이드의 미래도 밝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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