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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스토리/공부 (리포트, 유튜브)

[유튜브] 2022년 메모리 반도체 산업 전망

by Shaq_Fun 2021.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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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메모리 반도체 산업 전망_ View

 

   - 곽도기 티비에 노근창 센터장이 출연을 해서 공부 겸 영상 내용을 정리해 봤다.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기에 어느 정도 내용을 가다듬으며 정리한 점 참고하시길...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한국 시장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높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반도체 시장에 대한 이해가 국내장에 대한 이해로 이어진다고 판단하기에 국내장에 투자한다면 어느 정도 반도체 업황에 대해 알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해 본다. 또한, 메타버스, 자율주행차 등 미래의 핵심산업의 기반이 되는 것도 결국 반도체이기 때문에 반도체를 아는 것이 곧 미래의 투자기회를 잡는 것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래 내용 및 영상을 통해 2022년 D램 업황에 대해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영상 내용 정리 - (원본 영상은 페이지 최하단 첨부하였으니 참고)

 

노근창 센터장

 

-  2022년도 메모리 업황 좋게 본다.

 

-  그린클라우드 관련, 클라우드사업자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에게는 ESG 또한 중요하기에 저전력반도체로 전환하려는 수요가 분명 존재하며, 고객사들의 의지도 확고하여 내년 하반기에는 최소한 좋아질 것

-> 22년 하반기 이후 서버 수요 확대 전망

 

-  디램익스체인지를 총괄하는 회사가 트렌드포스 (대만계 리서치하우스)인데, 이들이 D램 가격 하락을 전망했고, 시장은 이에 따라 가격하락을 전망 (4분기에 5~10% 떨어질 것) 했으나, 미국의 리서치 하우스 (IEC INSIGHT) 에서 D 램가격이 1% 떨어진다고 발표한 이후 마이크론 주가가 급반등하면서, D램 가격 하락에 대한 VIEW가 조금씩 바뀌기 시작. (트렌드포스 전망만큼 떨어지지는 않을 것)

 

-  D램 가격 하락 전망이 시장이 반응한 것은 2018년 하락의 학습효과인 것으로 생각 (하이닉스 영업이익이 201820조 찍은 후 전망과 달리 201927천억 찍어 1/10 토막 났던 것) 하나, 현 상황은 이와 다르다.

 

-  22년 1분기의 경우 어느 정도 D램 가격하락은 예상되지만, 시장의 전망처럼 크게 비관적이진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2~3분기 지날수록 D램 가격 상승 예상이 된다. D램 회사 주가의 경우 가격 낙폭이 낮은 한자리수로 떨어질 때 (EX) 가격하락 10% 때보다, 가격하락 5~6% 하락 시) 주가가 가장 오름.  옛날과 달리 D램 가격이 오를 때 주가가 덜 오르고 가격. D램 하락폭이 이전에 비해 줄어들 때 다음 분기부터는 오른다는 확신이 생겨 그 때 주가가 더 오른다 따라서 내년 한 자리수 하락이 예상될 때가 주가가 가장 오르게 된다.

 

-       반도체의 경우 정보가 많아 선반영이 지나치게 빠르다는 특성이 있음. 실적은 좋은데 주가는 안좋고 실적은 이제 나빠지는데 주가는 괜찮을 때가 있다. 실적과 주가의 괴리가 크기 때문에 애널리스트 입장에서 예상하기 힘듬.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파운드리는 보통 가이던스와 실적이 예측 가능 (가격이 미리 정해진 상태에서 계약하며 CAPA 확인이 가능하기에) 다만 D램의 경우 실적 좋을 때부터 주가가 떨어질 준비를 하는 싸이클 산업이기에 주가 예측이 힘들다. 삼성전자의 파운드리가 성공하면 삼성전자 주가 변동성이 줄어들 것이고, 이는 한국 증시 변동성 감소로 이어질 것.

 

-       삼성전자 파운드리 분기 실적이 1조 이상이 나면 삼성전자에 대한 기존의 평가는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 TSMC와 삼성전자의 조건이 똑같다. 파운드리 가동율 100%이며, ASP 15~20% (평균판매단가) 올렸고, 웨이퍼당 가장 비싼 제품을 우선 순위로 수주를 받고 있기 때문에 수익성이 안좋아질 수가 없는 구조적인 상황.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경우 3분기에 어느 정도 수익이 나왔고 앞으로 실적은 더더욱 개선 될 것. 연간전망 자료에도 22년 반도체시장은 7% 성장하는데, 그 중 파운드리는 16%성장 예상, 삼성이 잘하는 이미지센서의 경우 15% 성장 예상한다. 메모리의 경우 연간으로 보면 8% 성장 예상하는데, D램 6.9% 낸드플래쉬 8% 성장 예상. (대만계 트렌트포스 예측과 달리) 미국계 반도체 리서치 기관은 메모리쪽 성장을 예상.

 

-       삼성전자는 메모리 성장을 기반으로 파운드리 및 이미지센서 시장에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미지센서시장은 삼성전자가 넘버투인데 (1위 소니) 반해 주가에 지나치게 반영이 안되어 있는 감이 있다. 22년 전망을 해볼 때 이미지센서 시장은 약 223억불 (한화 25조) 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 21년에도 19% 성장했으며, 스마트, 자동차 카메라뿐만 아니라 산업용, 공장용, 사무실 보안용으로도 많이 쓰인다. 내년 25조 중 삼성전자 점유율이 20% 후반이기 때문에 내년 시장성장율만 적용해도 5~6조 충분히 가능할 것.

 

 -  중국 스마트폰 3사 오포, 비보, 샤오미는 삼성전자에 우호적인 편. 정확히 말하면, 오포비보는 삼성부품을 많이 좋아하며, 샤오미는 삼성이 아닌 좋은 제품을 선호하는 편. 해당 3사의 경우 퀄컴과 미디어텍에서만 AP를 받았는데, 삼성이 AMD와 제휴한 AP(EUV 적용, 명암비 선명, 화질 개선, 게이머들이 좋아할 것) 업체에서 관심 가질 여지가 있음.

 

-   최근 미디어텍에서 LTE모뎀을 오포에게 안주는 일이 있었는데, 이는 미디어텍 측에서 수익성이 높은 5G 모뎀 판매를 위해서 진행한 것. 이 결과 오포는  LTE 관련 드라이버 IC를 노브랜드 업체 측 (스마트폰만을 만드는 노메이커 업체, 중국은 이렇게 노브랜드 업체에서 만드는 스마트폰만 1억대 가까이 될 것으로 추정)에 판매. 오포는 지나치게 퀄컴, 미디어텍에 AP를 의존하고 있는 한계로 인해 삼성전자 측 AP에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있음.

-> 현재 독자AP 개발을 하는 것으로 보아 특정 제조사에 의존하는 것에서 탈피하려는 듯해보임.

 

- 삼성전자 AP 공급 시 오포,비포,샤오미 측에선 AMD GPU를 적용했다고 강조할 수 있고, AMD CPU 브랜드 특성 고려하면 고사양 게임을 진행할 때, 더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음을 마케팅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임.

 

오포, 비보, 샤오미 측에서 최근 삼성디스플레이측에 요청을 해서 합쳐서 초기에 100만개 정도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가져가기로 함. 잘 될 경우 더 가져갈 것인데, 노근창 센터장은 당연히 향후 전망이 잘 될 것이라고 예측. (물량이 더 늘어날 것)

 

샤오미의 경우 현재 D Ram 16기가 바이트를 사용 중. 이렇게 고사양의 D-Ram을 사용하는 것은 샤오미 측의 소프트웨어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하드웨어 (D)을 강화하여 약점을 보완하려는 시도. 특히, 게임의 그래픽 구현을 위해선 D램을 많이 쓸 수 밖에 없으며, 과거 아수스 게이밍전용 스마트폰을 보면 일반스마트폰에 비해 D램 최소 2배가량 씀.

 

- 트렌드포스 메모리 수요전망을 보면 PC는 생각보다 좋게, 스마트폰은 생각보다 보수적으로 잡았는데, 노근창센터장은 실제로는 현재 스마트폰 부품난으로 인한 모바일 D램 수요가 내년으로 이연되고, 여기에 새로운 디바이스 (게이밍 전용)가 출시하게 되면 모바일 D램 수요는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

 

-  트렌드포스의 경우 22년 기기당 모바일D램 탑재량이 5.4기가 바이트 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21년은 5.1기가 바이트) 거의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노근창 센터장은 내년 스마트폰 교체 시 게이밍, 폴더블, 1억화소이상의 스마트폰  등 고사;양 스마트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화소가 높거나 게이밍 특화 스마트폰의 경우 데이터양이 올라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D램 수요도 늘어날 것.

 

노근창 센터장은 스마트폰이 22년에는 의미있게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스마트폰 성장이 D램 가격 인상의 BUFFER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 그리고 부품난 수급도 많이 해소됐기에 내년 전망을 긍정적으로 예상.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서버가 될 것으로 전망.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마존 웹서비스 총괄하는 사람이 그린클라우드에 대해 언급

-  서버수요자 측인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은 Green을 강조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데이터센터만큼 탄소제로에 방해되는 SITE는 없다. 데이터센터 특성상 365 24시간 매우 많은 전력을 사용하기 때문 이들이 ESG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데이터센터의 전력을 줄여 탄소를 줄이는 것이 사실상 유일한 방식. 따라서, 이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저전력반도체로의 교체를 통해 탄소를 줄이고, 서버 CPU 교체 (사파이어래피드) SSD도 저전력, DDR5로 교체하는 등의 모습을 취할 것으로 예상

2022년 하반기에는 고객이 저전력을 구현하기위해 현재 사용 CPU, D램 등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객의 우선순위로 보았을 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에게 D램을 우선 공급하고, 오포 비보 샤오미 측은 후순위가 될 것으로 예상해 서버D램 전망이 더 밝을 것으로 예상.

 

2) 2022년 업사이드 (XR 및 서버 관련)

 

-  XR (확장현실 eXtended Reality) 관련 HMD (Head moundted Display) 기기가 각광 받을 것. HMD 관련 기기인 메타 (구 Facebook) 오큘러스 1대 당 D6기가 바이트 탑재. 오큘러스 제품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XR2, 카메라 4, D 6기가바이트, 스토리지 64~256기. 오큘러스 1대당 D6기가 바이트가 탑재되는데, 이는 2021년 스마트폰 기기 1대 당 사용되는 D램 용량 보다 큰 수치 (2021년 기기당 D램 5.1기가). 2022년에는 메타버스 시장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전망하며, 주변 소식 통에 따르면 애플 또한 VR기기 만드는 것이 예상되기에 XR 관련하여 D램 수요 증가 전망.

 

-  애플의 AR지원 기기에는 TOF (동작인식 RiDAR) 및 8개의 카메라 탑재를 예상한다. 일반적 아이폰의 경우 트리플카메라가 탑재. 이 제품은 카메라를 많이 쓰기 때문에 D램을 6기가 보다 더 쓸 것으로 생각 (카메라가 8개일 경우에 한하여) 다만, 카메라 8개인지는 확인해봐야 알것.

 

- 메타의 경우  오큘러스2 (오큘러스 신버전인데 3를 얘기하는 것 같다) 의 경우 더욱 많은 센서들이 더 탑재될 것. 센서가 많이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D램이 많이 탑재될 것이기에 D램 수요에는 긍정적. 마이크로소프트, 삼성등도 AR 쪽 준비 중이기에 하드웨어쪽 구조적 성장 예상 이 기기에 모바일 D램이 탑재되기에 모바일 D램 수요 증가 예상

 

-  또한, 크롬 북의 경우 노트북임에도 모바일D램 탑재되는데, 모바일 D램 수요가 스마트폰에 국한되지 않을 것. 태블릿, 갤럭시와치, 자동차에도 모바일D램이 사용될 것이기에 모바일D램의 업사이드가 엄청날 것으로 예상. 다만, 트렌드포스의 경우 모바일 D램의 수요 증가가 한정적일 것으로 예상 트렌드포스는 노트북보다 모바일 D램 성장률을 낮게 보는데, 트렌드포스가 소속된 대만에서 노트북 생산의 9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노트북 생산 기업의 의지를 반영하여 노트북쪽 D램 수요가 거의 안빠지는 것으로 한 것으로 보임. 하지만, 현실적으로 코로나 기간 동안 노트북 공급이 많았기 때문에 코로나가 완화되면 노트북쪽 수요는 빠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 노근창센터장이 2016AR/VR 대만 컴퓨택스 다녀온 후 XR 시장의 미래 업사이드를 예상했으며, 언젠가는 성장할 시장이라고 생각. 일반 FULL HD, UHD에 비해 360VR 의 경우 D램 수요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 AR/VR의 실질적인 수혜 산업은 D램으로 생각. 새로운 디바이스가 생기고 여기에 D램이 많이 탑재되어야 사용자에게 고해상도 및 빠른 속도로 프로세싱되어 쾌적한 기기 사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다만 본인의 예측이 다소 빨랐지만, 이제 메타버스가 부각되고 있고 ,애플의 기기 출시도 예상되기에 새로운 하드웨어 등장에 따라 D램 수요가 늘어날 것.

 

- 곽도기 : 홈트레이닝에 많이 쓰이지 않을까?

 

지금까지는 게임,엔터에 국한되어있지만, 앞으로 교육, 스포츠, 문화활동 등 모든 활동 영역에 사용 될 것. 게임에만 국한돼서 보더라도, 모바일 RPG 등 동시 접속 게임 시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 더 많은 D램이 탑재된 기기를 유저들이 사용할 것. 또한, XR의 경우 유저들은 더 좋은 성능의 기기를 사용하게 될 것이고, 클라우드 사업자들은 이에 맞춰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 빠른 CPU, GPU를 탑재할 것이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클라우드사업자들은 저전력 D램을 사용하여 속도를 개선함과 동시에 전력 소모도 줄여 최종적으로 고객 (실 사용 측면) 과 투자자 (ESG 측면)모두를 만족하는 성과로 작용할 것.

 

-  XR기기를 만드는 시점이 빨라져, 메타가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투자할 수도 있어 보인다.

 

- 시장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만 데이터센터 많이 가지고 있다고하는데, 실제로는 애플도 데이터센터 많이 가지고 있으며, 가장 까다롭게 퀄리티를 요구하는 업체이다. 실제로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HYPERSCALE SERVER CONTROL IC의 경우 압도적으로 삼성전자가 글로벌 1위이고, 2등은 인텔인데 이를 하이닉스가 인수 시도 중. 애플이 요구하는 Control IC를 확인하니 굉장히 높은 스펙을 요구한다. 애플 데이터센터에 진입 성공하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연스럽게 통과된다고 할 만큼 애플은 통과과 까다로움

 

- 따라서 애플은 XR기기 출시에 맞춰 데이터센터 퀄리티 업그레이드 할 것. 따라서 이에 맞춰 애플의 데이터센터가 공격적인 업그레이드를 할 가능성이 있고, 따라서 내년 하반기에는 서버D램의 경우 기대 이상의 수요가 있을 가능성 충분히 존재.

 

- 에이데이타 (서버모듈업체)에 따르면 내년 1분기부터 메모리업황 리바운드 예상 -> 메모리 관련 긍정적인 시그널로 예상하고, 1분기에 D램 가격 소폭 하락을 예상했기에 2분기부터는 긍정적인 상황일 경우 메모리가격 반등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생각

 

- 각도기 : 코엔에 따르면 2022년 최고의 주식 마이크론 -> 그만큼 메모리업황 굉장히 긍정적으로 봄.

 

- 노근창센터장: '코엔'은 잘 모르지만 현재 메모리 업황에 대해 기업체 (삼전, 하이닉스 등) 측에선 시장에서 메모리업황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폄하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하는데, 기업들의 이야기를 온전히 사실이라고 판단하기 힘들지만, 전반적인 업황 고려시 실제로는 메모리업황이 시장에서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나쁘지 않은 상황으로 판단됨.

 

- 각도기 정리 : 내년 메모리업황 중심으로 내년 출시될 XR기기 등 언급하였고, 서버 모듈 회사 (에이데이타 등)의 말을 빌려보면 서버 시장 내년 하반기부터 확실히 좋아질 것으로 보임. 부품난도 없어지고 수요가 상당히 좋아질 것으로 예상.

 

https://www.youtube.com/watch?v=7bwh5AkjaQQ&ab_channel=%EC%A6%9D%EC%8B%9C%EA%B0%81%EB%8F%84%EA%B8%B0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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