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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스토리/경제 Free Talk

2022년 이후 주요 게임기업들 NFT, P2E 관련 계획은?

by Shaq_Fun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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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위메이드의 주가 상승을 필두로 시장은 P2E와 NFT에 주목했습니다. 작년 저점 24,900원이었던 위메이드는 무려 10배가 상승하여 고점 245,700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선두주자의 프리미엄을 받아 10배 가까이 올랐던 위메이드의 주가는 위믹스 시세 하락 및 후발주자의 등장 그리고 미르 4를 바탕으로 한 위메이드 P2E에 대한 의구심으로 하락였습니다.

 

  - 작년까지는 위메이드, 컴투스홀딩스, 네오위즈 정도가 P2E 및 NFT에서 가시화된 계획을 공표했습니다만,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NC를 비롯한 여러 게임사들이 P2E 및 NFT 관련 계획을 구체화시킬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 엔씨소프트

 

 

 - 2022년 NFT 게임 출시 예정

 -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 NFT 굿즈 판매

 

-> '리니지'라는 킬러 콘텐츠를 가지고 있고, 리니지에 대한 기존 유저의 충성도 및 Pay to Win 모델을 만들 정도로 비즈니스 경험도 풍부합니다. 또한, 그동안에 쌓아둔 압도적인 자금력을 고려했을 때 엔씨가 맘먹고 P2E 및 NFT 시장에 뛰어들면 후발주자이지만 위협적인 게임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2) 넷마블

 

 

 

 - 내년 라인업에 공개할 NFT 게임 개발

 - 국내 최대 규모 메타버스 연구소 설립

 -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추진

 

-> 3N 중 하나인 넷마블의 진출 또한 기대됩니다. NC와 비슷한 이유입니다.

다만, NC에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NC와 넷마블의 경우 기존 비즈니스 성공 모델을 시대 변화에 맞게 바꾸지 않는다면, 생각보다 빠른 시일 내 현재의 위치를 빼앗길 수 있습니다

 

 

3) 위메이드

 

 - 미르 4 전용 거래소 오픈 예정

 - 내년까지 100여 개 NFT 게임 자사 플랫폼 위 믹스에 론칭

 - NFT 게임사, 메타버스 기술 보유자 투자 지속

 - 빗썸 코리아 경영 참여

 

-> 최근 위믹스 매도 등의 논란은 있지만, 아직까지는 P2E, NFT 관련하여 가장 보여준 것이 많은 회사입니다. 다만, 미르 4라는 콘텐츠는 확실히, 리니지, 뮤, 검은사막 등에 비하면 IP의 파워는 다소 약해 보입니다. 다만, 위믹스라는 플랫폼 내에 어떤 경쟁사를 온보딩 시키느냐에 따라 이는 역전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각 게임회사들이 자신들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나서고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4) 컴투스

 

 

   - 올인원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 구축

   - 서머너즈워 : 크로니클에 NFT 적용

 

-> 현재까지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관련 가치는 컴투스홀딩스 (구 게임빌) 이 인정받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컴투스의 경우 컴투스홀딩스로 인해 저평가받는 것으로 보이는데, 신작 게임인 서머너즈워의 흥행에 따라 컴투스의 가치가 리레이팅 될 여지는 있습니다. 다만, 서머너즈워의 생태계는 큰 틀에서 컴투스홀딩스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서머너즈워의 가치마저 컴투스홀딩스에 반영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5) 게임빌

 

   - 컴투스홀딩스로 사명 변경, 블록체인 기업 투자 지속

   - 코인원 2대 주주, 블록체인 기반 게임과 NFT 거래소 개발

   - 게임빌 프로야구 NFT 적용, 자체 토큰 C2X 발행 예정 

 

 -> 컴투버스라는 메타버스 플랫폼은 게임에 국한된 것이 아닌 오피스, 원격 의료 등 사회 다양한 분야의 진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위메이드의 포트폴리오가 게임 및 가상자산에 집중되어 있다면, 컴투스홀딩스의 경우 게임뿐만이 아닌 오피스의 영역을 개척하려고 현재 플랫폼 개발에 나서고 있기 때문에 메타버스 시장에서는 가장 앞서 나가는 모습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6) 펄어비스

 

   - 도깨비 메타버스 향 개발

   - 이브온라인 NFT 적용

 

-> 게임의 퀄리티를 보자면 가장 압도적인 회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펄어비스의 기술력은 굉장히 인상적이며, 도깨비가 어떤 모습으로 출시되는지가 펄어비스의 미래에 상당히 중요할 것입니다.

 

 

7) 카카오게임즈

 

   - 보라 코인 발행사 웨이투빗 보유, NFT 기술 활용

   - 게임/음원/영상 미술품 등 문화콘텐츠 디지털 가치를 유통하는 플랫폼 구축

 

-> 카카오라는 국내 최고의 플랫폼 기업을 등에 없고 시작하는 것이 가장 장점이라고 봅니다. 현재 '오딘' 등 킬러 콘텐츠도 보유하고 있으며, 코인 관련 회사도 이미 보유 중입니다.

 

 

 

8) NHN

 

   - 위메이드와 NFT 연동 게임 출시 예정

 

-> NHN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는 것은 위메이드일 것입니다..

 

 

9) 웹젠

 

   - NFT 등 블록체인 기술을 우선 사업대상으로 정하고 사례 분석

 

10) 액션스퀘어

 

 

 - 블레이드 IP를 활용 P2E와 메타버스 사업 전개

 

-> 액션스퀘어 신작 또한 위메이드 플랫폼에 합류했습니다. 액션스퀘어의 성공을 위메이드는 진심으로 바랄 것입니다...

 

 

위메이드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에 액션스퀘어 신작 합류 - 조선비즈 (chosun.com)

 

위메이드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에 액션스퀘어 신작 합류

위메이드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에 액션스퀘어 신작 합류

biz.chosun.com

 


   - P2E 및 NFT 관련 시장은 점차 확대될 것이며,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옥석가리기 시작될 것입니다. 이미 구체적인 플랜을 갖고 움직이는 회사도 있지만, 후발주자로서 부랴부랴 계획을 발표한 회사 또한 있을 수 있습니다. 10개의 게임사가 모두 똑같은 비전과 계획을 갖고 있지 않을 것이며, 새로운 시장이 개화되고 있는만큼 기존의 강자가 쇠퇴할 수도 있고, 새로운 대장기업이 등장할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기업에 대해 팔로우업하고 향후 미래를 잘 준비하고 있는지 한번 살펴보며 계속 동행할 기업인지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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