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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스토리

[주식이야기]2021년 코스피는 3,000의 벽을 넘을 수 있을까?

by Shaq_Fun 2021.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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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부터 급격히 코스피가 오르더니, 어느덧 3,000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2,700 때만해도 올해 코로나 19로 코스피가 폭락하면서

1,457.64를 찍은 것이 불과 안됐기에 거품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코스피의 기세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당장 내일 코스피지수 3,000의 벽을 당장 내일 넘어도 이상하지 않는 상황에서,

과연 증권사들은 어떤 예측을 하고 있을까요?

그리고 코스피 3,000이 넘는다면, 어떤 이유에서 그럴까요?

 

 

출처 연합뉴스

 

1. 코로나 19 감소 영향 기업 실적 회복

 

 

작년 코로나19 영향 주춤했던 기업들이 이제는 기지개를 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반도체·차·화학·조선 등이 실적이 개선되면서 주가가 더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기업 위주로 오르던 때와는 달리,

OCI와 같은 기업도 주가가 오르는 것을 보면, 이러한 기대치가 이미 반영되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2.  저금리 시대 속 갈 길 잃은 자금들

 

 

저금리 영향 속에서 시장에 자금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예적금은 낮은 금리 탓에 재테크 관심 있는 분들에게 전혀 관심의 대상이 아니고,

부동산 시장으로 자금이 가기엔, 부동산 시세는 이미 지나치게 올라 진입이 쉽지 않으며

현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 정책 또한 진입을 가로막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연합뉴스 기사

 

위의 기사 제목처럼, 최근 코스피는 개미들의 엄청난 매수세 덕에 지속되고 있습니다.

갈 곳 잃은 흐름 속에 지속적으로 주식시장에 돈이 몰리고 있고,

이 흐름이 올해도 지속된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개인들의 매수세와 더불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마저 시장에 진입하게 되면,

코스피는 앞으로 더욱 오를 여지가 있습니다.

 

 

3.  반도체 슈퍼사이클 흐름 속 코스피 지수 상승

 

 

코스피 시총 1,2위 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모두 반도체 기업입니다.

당연히 두 기업의 주가 상승은 코스피 전체 상승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반도체 시장 호황에 대한 기대로

다음 두 기업의 주가는 아래의 그래프처럼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삼성전자 1년 주가 흐름

 

 

 

SK 하이닉스 주가 흐름

 

 

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반도체의 별명처럼, 반도체는

현재 21세기를 이끌어가는 필수적인 재화가 되었습니다.

 

특히, 코로나 19 상황이 오히려,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는 호재가 되었습니다.

재택근무 확산, 비대면 인프라 구축 등에 따라 노트북과 스마트폰, 서버 등

메모리 반도체가 필요한 제품의 수요가 늘었습니다.

게다가,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개발 확대 등으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견제도 주춤한 상황입니다. 20년 11월 중국 반도체 업체 칭화 유니그룹이 채무불이행을 선언했습니다.

연간 3000억 달러가 넘는 반도체를 수입하는 중국의 ‘반도체 국산화’가 늦어질수록 두 기업에는 유리합니다.

 

 


 이미 3,000은 거의 기정사실이라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계속해서 오르는 코스피 장 속에서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주식 시장에 뛰어들고 있으며,

우량주 위주로만 투자를 해도 쉽게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엄청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고점이 언제냐는 것이겠죠?

아직 코로나 19는 여전하고, 금리는 언제까지 저금리 일지 알 수 없으며,

반도체 호황이 영원할 수는 없습니다.

항상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투자 상황을 지켜보는 것은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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