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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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NFT가 대체 뭐길래 시장에선 이렇게 주목하는 것일까?

단지, 새로움에 대한 열광일까? 아니면 정말 우리 미래를 바꿀 무언가가 될 것인가.

아직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시장에서 주목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NFT가 대체

무엇인지는 알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어 정리하게 되었다.

 

 

NFT 관련 슈카월드 영상 소개

 

국내 최고 경제유뷰터 슈카형님이 내 허접한 글보다 훨씬 자세하게 설명해주기 때문에

슈카형님 영상 한번 보길 추천한다.

 

https://youtu.be/Cf957pa3gpg

 

 

NFT

->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Non Fungible Token'이라는 뜻으로 대체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의미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지만 비트코인 등 기존의 가상자산과

달리 디지털 자산에 별도 고유한 인식 값을 보유하고 있어 상호 교환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쉽게 말해 NFT란 블록체인 기술로 디지털 파일화 된 특정한 자산을 말하며, 고유한 인식 값을 가지고 있고,

상호교환이 불가능하기에 '디지털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 소유권을 보호할 수 있다.

 

 

NFT 적용 사례

 

1) 무야호

 

11년전 무한도전 명장면, NFT 만났다…"무야호~" 950만원 - 머니투데이 (mt.co.kr)

11년전 무한도전 명장면, NFT 만났다…"무야호~" 950만원 - 머니투데이

 

 

2) JPG파일 790억

 

[같이경제] JPG 파일이 790억?…새로운 디지털 자산 ‘NFT’ (kbs.co.kr)

[같이경제] JPG 파일이 790억?…새로운 디지털 자산 ‘NFT’

 

3) NFT 게임

 

[스페셜리포트] P2E 게임으로 쌀먹에 도전...본지기자 NFT게임 참전기 - 전자신문 (etnews.com)

[스페셜리포트] P2E 게임으로 쌀먹에 도전...본지기자 NFT게임 참전기

 

NFT 의 가치

 

1) 디지털 저작권 보장

   - 위 '무야호'와 같은 디지털 자산의 가치가 인정받게 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디지털 자산 시장은 커질 것이고,

이에 따라 디지털 저작권을 보장케 해주는 NFT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다.

 

2) 데이터에 대한 권리 획득 가능

   - Naver, Youtube, 구글, 페이스북 등 플랫폼에 창작자가 콘텐츠 업로드 시 소유권은 보장해주지만,

사용권은 대부분 NAVER, Google, Facebook, 유튜브 등에 귀속되어 있어, 대부분의 수익을 가져간다.

하지만, NFT에 기반할 경우 '소유권' 뿐만 아니라 '사용권'도 플랫폼사를 배제하고 개인 창작자 설정 가능

-> 개인 창작물로 인해 창출되는 광고 수익 등 의지대로 수익 배분 가능

 

EX) 이스라엘 '라주즈'라는 차량 공유 서비스

   - 우버 또는 카카오 택시 같이 중앙 플랫폼 거치지 않고, 승객과 기사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운행 정보 공유하고 이용요금 결제 체결 가능. 결제는 'Zooz' 토큰 이용

 

이스라엘에서 태어난 블록체인 우버, 라주즈 - 투이컨설팅 (2e.co.kr)

이스라엘에서 태어난 블록체인 우버, 라주즈 - 투이컨설팅

 

3) 메타버스로 가는 강력한 경제적 요인

 

광고주가 유튜브를 거치지 않고 크리에이터에게 직접 토큰을 보낼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음원 창작자가 자신의 음악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이처럼 NFT로 창작 시 유통마진을 제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창작자의 수익을 보장해줄 뿐만 아니라,

이는 창작에 대한 훌륭한 경제적 동기가 될 것이다.

 

NFT를 통해 메타버스의 실질적인 콘텐츠가 보다 더 다채로워지고, 앞으로는 NFT를 통한 콘텐츠 제작 방식이

대세를 이룰 것이다.

 

4) 게임과 NFT

 

 게임회사의 경우 플랫폼 (네이버, 구글, 유튜브) 등과 유사하게 콘텐츠에 대한 모든 소유권을 가지며,

일부 제한된 사용권만을 유저에게 부여하고 있다.

 

 하지만,  수개월, 수 년동안 키운 캐릭터의 소유권이 내 것이 아닌 것은 게임 회사의 것이라면

하루아침에 내 캐릭터가 없어지는 일도 있는 것 아닐까?

 

 실제로 프랑스에서 대형 화재로 인한 서버 손실로 MMORPG 게임 수천 명의 데이터가 날아간 일도 있었다.

하지만, 게임에 NFT가 추가되면 블록체인으로 캐릭터 또는 게임에서 얻은 아이템을 안전하게 보관되어

문제없이 데이터를 복원할 수 있다.

 

이로 인해 NFT 게임 제작 시 과거보다 더 다양한 수익모델 게임에 가능하다.

베트남 게임 개발사 스카이 마비스 (Sky Mavis)가 개발한 엑시 인피니티 (Axie Infinity)의 성공을 계기로

NFT 게임이 계속해서 등장하게 되었고, 현재는 게임사마다 서로 NFT를 하겠다는 만큼,

이제 누가 '진짜'인지를 가릴 때가 아닌 가 싶다.

 

NFT 관련 기업

 최근 NFT로 주가가 많이 오른 '하이브', 한컴은 빠져 있는데, 그만큼 많은 기업들이 NFT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국내 NFT 게임 회사

 

 

 

엑시 인피니티의 NFT와 'P2E'

 

 

엑시인피니티 게임 진행을 위해서는 최소 3개의 엑시(Axies) 캐릭터가 필요한데, '엑시'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 (NFT)
으로 설계되어 있어 사용자의 엑시는 게임에서 고유한 가치를 지니며, 다른 '엑시'로 교체 불가능하다.

'엑시' 캐릭터 하나의 가격은 시작 시 1AXS (169,000원) 이며, 지금까지 가장 비싸게 판매된 '엑시'의 경우
300 이더리움에 판매됨 (ETH, 약 17억원)

엑시 판매 이외에도 일일 퀘스트를 완료하여 얻은 토큰 등을 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고, 이름 현금화할 수 있다.

 

결론

 NFT의 개념은 자연스럽게 메타버스, P2E가 도입된 게임에서 주로 등장하기 때문에 해당 개념들을 함께

이해해야 하기에 사람들이 더 어렵게 받아들이는 게 아닌가 싶다.

특히, 주식을 하는 분들의 경우 연령대가 높은 데다, 게임, 엔터, 예술 시장의 경우 해당 시장에 참여하지 않는 경우

이해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치평가가 어려운 것과 별개로 더 어렵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우선, NFT의 미래가 어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의 NFT 시장의 모습은 마치 21세기 초 IT버블을 보는 것 같다.

(물론 직접 보진 못했다.) 그때의 시장을 경험했던 사람들 중에서도 당시와 비슷한다는 의견들이 있었는데, 

IT 기업들의 성장이 확대된 당시와 비교해보면, 현재의 NFT 시장은 초기 단계이며, 앞으로 점점 확대될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시장은 분명 커지겠지만, 누가 살아남는가가 포인트 아닐까 싶다.

현재 너도나도 NFT, 메타버스 시장에 뛰어드는 가운데, 아직 가시화된 성과를 이룬 기업은 딱히 보이지 않는다.

과연 미래에 누가 제2의 구글, 네이버가 될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개화된 시장의 초기가 맞다면,

우리는 엄청난 기회를 눈앞에 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고, 조금 더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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