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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 지분 희석 요인 찾기
인터넷의 발달 덕에 수많은 정보들을 쉽게 습득할 수 있는 세상이다. 특히, 유튜브의 발달과 함께 각계각층의 실력자들 (어중이떠중이도 많아서 문제지만) 이 유튜브라는 매체로 뛰어들어서 과거에는 쉽게 접하기 힘든 정보들은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유튜브 및 온라인 매체의 발달로 수많은 내 스승님 (?) 들이 존재하는데, 가치투자자로 유명한 '송종식' 님도 그중 한 분이다. 오늘은 '송종식'님이 올려준 강의에 대해 학습 차원에서 정리해 봤다.
거두절미하고 시작하겠다.
시가총액 100억인 기업을 예시로 알아보자
- 시가총액 100억, 해당 기업 발행 주식이 총 100주 -> 따라서 1주당 1억
-> 회사에서 주식을 추가 발행하여 100주가 1,000주가 되었을 때 1주 가치 : 1,000만 원 (100억 / 1,000)
* 핵심 : 내가 주식을 1억에 한 주 샀는데, 잠재적으로 추가 발행할 주식이 있을 경우 1주 가치가 1억에서
1,000만 원으로 떨어질 수 있다. 이를 사전에 파악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함.
예시 1) 엔씨소프트
1) Dart 접속 -> '엔씨소프트' 검색 -> 사업보고서 (분기보고서, 반기보고서 또는 사업보고서)
-> 회사의개요 -> 4. 주식의 총수 등
1) 발행할 주식의 총수: 발행 가능한 주식수 : 100,000,000 (1억 주)
2) 현재까지 발행한 주식의 총수 : 현재 발행된 주식수 : 21,954,022 (약 2,200만)
3) 엔씨소프트 회사 소유 주식 : 1,424,615
4) 시장에 유통된 주식 : 20,529,407 (엔씨소프트 보유 주식 약 140만 제외)
주식매수선택권 - '스톡옵션'이란?
1) '임원의 보수'
-> '주식매수선택권'은 일반적으로 말하는 '스톡옵션'을 의미. 일반적으로 '스톡옵션'은 회사 설립 초반 비전 및 기술은 있지만, 연봉 및 복지를 주기 힘들 경우 이를 대신 '스톡옵션'을 준다.
-> 스톡옵션을 뜻하는 주식매수선택권의 경우에는 우선 아래 보는 것처럼 '엔씨소프트'는 해당 사항이 없으므로, '에코마케팅' 예시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 '엔씨소프트' 스톡옵션 해당 사항 없음
예시 2) 에코마케팅을 통해 알아보는 '스톡옵션'을 통한 잠재적 지분 희석 요인
- 부여받은 자 : 스톡옵션을 받은 리스트
- 박효영 님 예시
-> 최초 부여수량 : 140,000 (14만 주) 중 현재 40,000주 행사
-> 행사 가격 (2,500) : 에코마케팅 주식을 1주당 2,500원에 살 수 있다는 뜻 (행사 기간 사이에)
-> 박효영 님의 경우 40,000주를 2,500원에 매입하였고, 현재 미행사 수량 100,000주가 남아 있음
-> 박효영님 100,000 (10만) 주 포함 미행사수량 전체가 잠재적으로 시장에 풀릴 수 있음)
-> '스톡옵션'의 경우 취소될 수 있지만, 미래에 얼마만큼 취소될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우선 미행사수량 전체를 기존 발행 주식과 합쳐 계산하는 것이 안전하다.
예시 3) '나인테크'의 CB, BW를 통해 알아보는 잠재적 지분 희석 요인
- CB (전환사채) 란?
CB(전환사채)란 무엇이며 주가에 어떤 영향을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BW (신주인수권부사채)란?
신주인수권부사채(BW)란 무엇인가? - BW의 특징, 가치 측정, CB와의 비교 차이점, 분리형BW vs 비분리형BW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1) 분기보고서 (반기보고서 또는 사업보고서) 3-7) 증권의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참고
2) 전환 조건 및 미상환사채 부분 참고
-> 즉, 4,956원에 3,430,105주가 시장에 풀릴 수 도 있다는 것. 주식으로 전환하지 않고 채권으로 그냥 가지고 있을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주식으로 언제든지 전환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 자체가 '잠재적' 지분 희석 요인이 될 수 있다.
* 에프앤리퍼블릭의 사례
-> 위 사례처럼, 사업보고서 발행 후 전환사채 공시가 진행될 수 있기에 실적 점검 후 나왔는지 재발행될 수도 있다.
예시 4) 유상증자
주식이 늘어나기에 주식가치가 희석될 것이다. 자세한 설명은 두산중공업 유상증자 때 한번 다룬 적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두산중공업] 유상증자 후유증? (tistory.com)
리픽싱이란?
- 리픽싱 (전환가액 조정)
-> 예를 들어 CB의 경우 예를 들어 3,500원에 전환 가능한데, 주가가 계속 떨어질 경우 CB 보유자의 손실을 보전해주기 위해 전환가액을 최대 30%까지 낮출 수 있는 제도이다.
즉, 3,500원이 전환가액인데 주가가 떨어진다 그러면 최대 2,450원까지 전환가액을 낮출 수 있는 제도이다. 당연히 CB 보유자들은 개꿀따리인데, 일반주주들한테는 좋을 리가 없는 소식이다. 문제는 전환가액은 낮출 수는 있었지만 올리는 규정은 없었기에 주가가 오를 때는 똑같은 3,500원에 계속 살 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 주가를 낮추고 전환가를 낮춘 다음 주가를 띄워 그만큼 차익을 얻는다는 음모론도 있다.
리픽싱 제도는 현재 수정이 돼 12월부터 바뀌어, 주가가 오른 후에도 전환가액을 상향해야 한다는 의무 규정이 생겨 전환가액을 통한 장난은 줄어들 것이라는 소식.
-출처-
잠재적 지분희석 요인을 1분만에 체크하는 법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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