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에도 변함없는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
- 2022년 1월 2일 기준
- 삼성전자 시총 : 467조 4,340억 원
- 삼성전자 우선주 시총 : 58조 5,895억 원
삼성전자 합계 시총 : 약 526조
- KOSPI 전체 시총 : 2,203조
- 삼성전자 시총 : KOSPI 시총의 약 24% 차지. 한 종목이 주식 시장 하나의 1/4을 차지하는 위엄..
-> 삼성전자 한 회사만 해도 이 정도이고 반도체로 범위를 확장하면 이 비중은 더욱 커진다. 특히, KOSPI 2위 기업인 SK하이닉스 및 수많은 반도체 소부장업체까지 포함한다면 한국 주식시장에서 반도체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높아진다. 따라서 한국시장에 투자한다면 산업의 경우 반도체에 대해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고, 기업에 대해 알고자 한다면 삼성전자의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숙지하고 있어야 KOSPI 방향성에 대해 짐작이 가능하다.
삼성전자의 사업 및 매출 구성
- 2021년 3분기 기준 매출 (2021 1~3분기 누적 매출)
- 전체 매출 : 203조원
- CE (Consumer Electronics) 부문 매출 : 40조 5천억 : 대표적으로 TV, 모니터, 냉장고 등 가전제품
- IM (IT & Mobile Communication) 부문 매출 : 80조 3천억 : 스마트폰, 통신시스템 (5G), 컴퓨터
- DS부문 매출 : 90조 6천억 Device Solution의 약자로 반도체 사업 및 디스플레이 사업부 (삼성디스플레이)
- Harman 부문 매출 : 7조 2천억 : 디지털 콕핏, 텔레매틱스, 스피커 등
- 2021년 3분기 기준 영업이익
- CE부문 3분기 매출 14.1조원 영업이익 0.76조원
-> 영상 디스플레이와 생활가전은 프리미엄 tv와 비스포크 라인업 중심으로 확산 중이나, 원자재·물류비 등의 비용 상승으로 수익성 감소
- IM 부문 3분기 매출 28.4조원 영업이익 1.49조원
-> 폴더블 폰 신제품과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확대, 갤럭시 생태계 등 성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하였고, 네트워크의 경우 국내 5G 이동통신망 증설에 따라 북미·일본 등 해외사업 확대 수행
- DS부문 3분기 매출 35.27조원, 영업이익 11.55조원
-> 반도체의 경우 3분기 매출 26.41조원 영업이익 10.06조원 기록. 메모리는 서버용 중심으로 수요가 활발하였고, 이에 대응해 D램의 경우 분기 최대 출하량 및 역대 두 번째 매출을 기록했다. 15 나노·128단 낸드 판매 확대를 통해 원가절감을 달성하고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파운드리의 경우 글로벌 고객사 대상으로 제품 공급을 확대해 실적이 개선되었다. 내년도 성장 또한 파운드리의 성장이 기대.
-> 디스플레이는 3분기 매출 8.86조 원, 영업이익 1.49조원을 기록.
중소형 디스플레이의 경우 주요 스마트폰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효과로 실적이 증가했지만, 대형은 LCD 판가 하락 등으로 적자가 지속되었다.
-> 매출만 봤을 때는 CE/IM의 비중도 반도체에 비해 낮지 않지만, 반도체가 차지하는 영업이익 비중이 압도적 (무려 75%)이기 때문에 삼성전자 이해를 위해선 반도체에 대해 알아야 한다. 폴더블폰이 그렇게 핫했음에도 삼성전자의 주가가 재미없었던 이유도 메모리 반도체 시장 전망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주가 추이
- 왼쪽 : 삼성전자 2013년 이후의 주가 / 오른쪽 : 삼성전자 2020년 이후의 주가
-> 삼성전자가 우상향했던 주가는 맞지만 그만큼 횡보 시기도 길었기 때문에 삼성전자 주식을 사려는 분들은 2~3년 횡보도 감수할 수 있어야 한다. 단기간 급등을 노리고 삼성전자 주식 사기에는 너무 무거운 점 반드시 인지해야 한다.
삼성전자 외국인 비중 및 공매도 수량
- 삼성전자의 경우 국내 최고의 기업이면서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답게 외국인 비중이 상당히 높다. 외국인 비중이 높기 때문에 공매도 잔고도 많은 편이며, 악재가 터질 때마다 공매도로 인해 주가가 하락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다만, 펀더멘탈 자체가 워낙 튼튼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것은 믿어 의심치 않지만, 과연 우상향 할 때까지 버틸 수 있는지 판단하고 매수할 필요가 있다.
새로 바뀐 CEO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 겸 DS 부문장 (前 삼성전기 대표이사)
- 소통 리더십이자 반도체 전문가로 알려진 경계현 대표이사가 이번에 부임했다. 결국 회사를 이끄는 것은 경영진인만큼 새로운 삼성전자 사장을 보며 향후 미래에 대해 판단해보는 것 또한 중요하다. 사장뿐만 아니라 사장 이하 총 214명이 승진했다는 것은 향후 메모리 반도체 시장 선두 자리 유지 및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를 뒤쫓기 위한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한 것이 아닌가 싶다.
출생연도 및 약력
- 1963년 출생
- 학력
서울대 제어계측공학(학사)
서울대 제어계측공학(석사)
서울대 제어계측공학(박사)
- 주요 경력
1994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설계팀
2003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설계팀 담당 임원(상무)
2009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 담당 임원(상무)
2013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설계팀장(전무)
2015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부사장)
2018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Solution개발실장(부사장)
2020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2021년 12월~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겸 DS부문장
삼성전자 주가 상승의 Key - 파운드리
- 메모리 반도체에 해당하는 D램과 낸드플래시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삼성전자는 이미 잘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메모리와 낸드를 잘한다고 주가가 미친 듯이 오르지는 않을 것이다. 특히, 2021년 1월 96,800원을 찍을 수 있었던 것도 결국 파운드리 시장에서의 성공에 대한 기대가 선반영 된 것이었다.
- 주가가 미래에 대한 기대를 현재의 가격에 반영하는 만큼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에서 매출뿐만이 아닌 이익 측면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선보여야 모든 삼성전자 주주가 희망하는 10만 전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아래 유튜브 방송 정리본을 통해 2022년 삼성전자 파운드리 부문의 성장을 기대해보자
https://shaq-fun-777.tistory.com/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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