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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과 같이 장이 어려울 때, 다시 한번 되새겨야 할 내용이 아닌가 싶습니다. 비록 10일 전 영상이지만, 두고두고 볼 가치가 있는 박성진 대표님의 말씀 간단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링크는 하단에 기재하였습니다^^
1. 많은 사람들이 급락이 언제쯤 끝나는지를 궁금해하는데 그건 누구도 알 수 없다.
-> 급락이 끝나는 즉, 저점을 찾아 매수를 시도하기도 하지만 이는 알 수 없다.
2. 투자를 20년 넘게 했고, 개인투자자로도 2019년까지 투자를 했었다. 그 기간 동안 저와 함께 10년 넘게 투자를 한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 친구들이 지금 적게는 수십억 많게는 수백억 자산가가 되었다. 그 친구들 중에서 시장의 타이밍을 예측해 고점에서 모두 주식을 팔아 현금을 마련하고, 또 바닥에서 주식을 왕창 사서 부자가 된 사람은 내 주위엔 한 명도 없다.
-> 심지어 마이너스 수십 프로 상태까지 갔음에도 결국에는 모두 그 이상의 수익을 올렸음을 설명한다. (단, 모든 기업이 그렇게 된다는 얘기는 절대 아니다.)
3. 2019년 하반기 자문사를 설립하고 얼마 되지 않아 코로나로 급락을 맞이하고 제가 운영하는 펀드 또한 -30% 이상의 손실이 났지만, 저평가되어 있고 좋은 기업이라면 시장이 정신을 차리면 용수철처럼 주가가 다시 튀어 오른다.
-> 2020~21년의 경우를 생각해보자. 수많은 종목들이 코로나로 인해 주가가 하락했지만, 그 이후 더 높은 폭으로 오른 종목이 많다.
4. (홍진채 대표님) 코로나 수혜주 하면 대부분 진단키트나 치료제 쪽을 많이 떠올리시는데, 그때 화학주들 실적이 잘 나온 경우도 많았다. 포장, 배달음식을 많이 시켜먹으면서 관련 수요가 확 늘어나면서 스프레드가 벌어지며 수익을 크게 벌어들인 것.
-> 이런 경우와 같이 위기가 오더라도 본업을 잘하고 + 외부 수혜까지 오는 기업들은 실적이 좋을 수 있다.
A. 기업을 보는 관점에 따라 싸다 비싸다 기준이 다를 것. 기업의 본질, 목적을 생각하면 '지금보다 미래에 이익을 더 벌 수 있는가 없는가?' 즉, 2~3년 뒤의 미래 이익을 예측하여 주가를 산정하여 싼 가격인지를 고민했다.
이전 전에 투자했던 여행사도 그렇고 지금 투자하고 있는 의류회사도 그렇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려고 하는데, 이 브랜드가 히트할지 안 할지 확신할 순 없지만, 그간 기업의 행보를 보면 저력이 있는 회사라서, 매출이 2배 정도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였고, 이런 것을 전혀 반영하고 있지 않은 가격대라 투자를 진행함.
$\frac {정상화 시 가치+\ 신규\ 미래\ 증익\ 가치}{현재 가격}$정상화시 가치+ 신규 미래 증익 가치 현재 가격
이런 식으로 현재 이익이 아니라 미래 이익 대비 싼 지 비싼지 검토하여 투자. (향후 2~3년 실적 예측)
-> 싸게 주식을 산다는 것은 싸게 사서 종래엔 비싸게 팔고자 하는 것이 본질이다. 즉, 지금은 싼데 앞으로 비싸질 요인이 무엇인지를 고민해야 하며, 이는 결국 기업의 이익이 현재 대비 더 늘어날 수 있는지 (또는 회복할 수 있는지)를 체크해야 한다.
5.위기 때 모든 기업이 다 버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코로나 때 2개 기업 정도 매도하였음.
정상적인 경우였다면 턴어라운드를 기대할 수 있는 기업이었으나, 코로나가 터지면서 환경이 급변해서 판단을 다시 하게 해서 매도 결정 (차입금이 많아서 그 위기를 견딜 수 있을지 없을지 판단이 안됨)
6. 코로나 이후 정상회복을 하더라도 주가 흐름은 이전과 다를 수 있다. 실제로 코로나 후 최대 3년 기다리겠다고 생각하고 투자했던 예전 항공사 (참 좋은 여행)는 8개월 만에 기대 가격 이상으로 올라와서 수익실현을 했지만, 비슷한 아이디어였던 CGV 같은 경우는 주가가 오히려 더 힘들어졌다.
-> 모든 기업의 주가를 다 맞추면서 수익을 낼 수는 없기 분산 투자가 중요하다.
7. 지금 폭락장이라 힘들어하시는데, 폭락장보다 더 힘든 시기는 '다른 주식들은 가는데, 내 주식은 안 갈 때'입니다.
심리적으로 이 상황이 폭락장보다 더 힘들다. 그런 시기가 작년 21년 하반기였고, 그래서 저 같은 경우 작년 하반기가 지금보다 더 힘들었다.
-> NFT, P2E를 비롯 메타버스 종목들에 자금이 쏠리면서 소외되는 종목이 많았다.
8. 하지만, 이는 주식을 하다 보면 흔히 겪는 일이다. 어떨 땐 삼성전자만 오르고, 어떨 때는 2차 전지, 바이오, 게임주, NFT 등 그런 시기가 다 있게 마련이다. 그런데 내가 공부를 해보고 나서 내가 잘 몰라서 투자를 못한 거기 때문에 이런 건 몇 배를 가든 간에 별로 아쉽지 않다. (내 것과 내 것이 아님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9. 그러나 정말 아쉬운것은 내가 공부를 하고 투자를 하기에도 좋다고 판단했는데 약간의 가격차이 (10~20% 차이) 때문에 투자를 안 하고 펀드에 편입을 안 한 경우도 생기는데, 그 경우엔 정말 아쉽다.
10. 공모주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생각을 해보셔야 할 것: 기업들이 상장할 때 -> 가장 가격을 높게 받을 수 있을 때 상장한다. 개인 투자자들이 유리할 때 상장하는 게 아니라 기업에게 유리할 때 상장한다. (ex: 현대엔지니어링 상장 철회 결정)
+ 재무제표에 주관적인 회계 요소가 들어갈 수 있으므로 상장 시기에 맞춰서 조절을 할 수 있다.
Q. (홍대표 님 질문) 분산 투자하실 때 비중을 결정하는 기준이나 원칙이 궁금합니다.
A. 종목당 10~15%를 넘기는 경우는 드물며, 보통 3년에 2배를 기대하는 기업이 기준인데, 그보다 높은 3년에 3배, 4배 가 기대되는 기업이라면 일반 비중보다 더 높게 잡아야 되는 것이 합리적이다.
보통 10 종목 정도 가져가고, 비중이 높은 기업은 15%, 낮은 건 5%이다.
근데 주가와 실적이라는 게 사람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 기대를 높게 해서 비중을 많이 실은 종목이 꺾이면서 수익률을 깎아먹기도 하고 큰 기대 안 하고 5% 담은 기업이 높게 상승하기도 한다. 이것을 매번 맞추는 건 신의 영역. 따라서 운이 좋아 잘 맞아떨어질 때는 연간 수십%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고, 틀리더라도 나쁘지 않은 수익을 낼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자 함.
11. 주목하는 업종 (싼 기업이 많아 보이는 섹터): 건설업, 음식료, 조선은 현재 업황이 바닥을 치고 장기적으로 업황이 좋아질 산업들 + 지주사
그리고 현재 실적이 많이 깨져있는 (물류비) 기업들 중에 물류비 정상화되면 실적 좋아질 기업들을 투자 검토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
12. 당부의 말씀. 사실 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언제든 (고점 대비) 10~20% 하락은 숱하게 찾아온다. 사실 이걸 못 견디면 투자를 하기 어려움.
-> 이러한 변동성에 대한 대가가 높은 주식 수익이 아닌가 싶음
급락이 언제 끝날지 고민하기보다는 내가 어떤 기업에 투자하고 있는지를 고민해보시는 게 맞음.
(자책하시지 마라. 제가 가진 기업들도 30~40%씩 빠지는 경우가 나온다.)
[심층인터뷰] 시장이 아닌 기업에 집중하라! 좋은 기업 찾는 노하우 f. 이언투자자문 박성진 대표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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